다시 시작해봅시다.

정처기필기를 준비하면서 양이 많으니 정처기만 공부하자 하고 2주가 지났다.

블로그에 글을 너무 안 써서 일기라도 써야지 하고 지금 글을 쓴다.

정처기시험은 다음주월요일이지만 원래 시험이 다가올수록 딴생각들이 피어나는 것이 국룰.

정처기 끝나면 할게 너무 많아서 머리가 더 복잡해지는 것 같다. 

요즘 가장 고민인 것은 알고리즘.

취업도 취업이지만 서류를 통과하고 코테에서 떨어지는 것이 너무 아쉽다.

면접만 잘보면 합격인데 면접의 ㅁ도 못 보는 게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알고리즘을 손 놓은 지 오래돼서 더 막막하달까..

알고리즘 하면서 기술공부하면서 지원해야 되는데...

다들 이러고 사는 거 맞죠? 

이제 진짜 하루를 48시간처럼 살아야 할것같다. 

전문직 되기 만만치 않구만!

 

정말 고민스러울 때는 감사한 나의 멘토분께 물어본다. (사실 바쁘셔서 막 물어보기는 좀 그렇고..)

최근 면접 때도 그렇고 괜히 선생님이랑 대화하다 보면 주절주절 푸념도 하게 된다. 껄껄 들어주셔서 감사함당

그래서 최근에 알고리즘에 관한 고민도 털어놨었는데, 같이 공감도 해주시고 공부방법? 같은 것도 제시해 주셔서

정처기 끝나고 공부틀이 조금 잡혔달까,,, 이제 진짜 나만 잘하면 돼!!

공부할게 뒤 돌면 있고, 뒤 돌면 있고, 너무 많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