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Finger Point Hand With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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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2

[10월] 어느덧 반년이 흘렀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분명 입사 초까지만 해도 나는 나를 믿었다.. 매주 주말 글을 올 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 초반에 Task를 받았을 때는 개발이 느려 정말 주말에도 하루종일 일을 했던 거 같다. 하지만 너무 재밌었다. 뭔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도 좋았고, 결과물이 보이는 것도 좋았고, 나에게 주어진 Task를 끝낸다는 책임감이 나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한번 프로젝트가 엎어져 한 두 달 동안을 기획관련해서 서치하고 생각하고 문서작업하고,, 회사에서 개발업무를 거의 안 했던 것 같다.. 팀원들과 열심히 회의를 하고, 기획을 하고 해도 계획이 계속 엎어지고, 엎어지고, 엎어졌다.. 그렇게 약간 붕 뜨는 느낌으로 맥을 못 추렸던 것 같다. 이럴 때 .. 2023. 10. 9.
[4월] 인생은 실전이다. 눈떠보니 4월이 지나고 어느새 5월이 왔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한 달이 사라져 버렸다.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느낀 점은 실무는 실무고 현실은 현실이구나. 교육을 받으면서 배웠던 것들이 도움은 되었으나, 내가 정말 많이 모르고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입사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매일해오던 1일 1 커밋과 블로그 작성하기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과거의 나... 나 자신을 너무 믿었어... 일단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집에 오면 잠자기 바빴다.(강제미라클모닝 중) 주말에는 밀린 잠을 자느라 점심을 지나고 나서야 눈이 떠졌다. 주말에는 그냥 쉬느라 바빴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러 한 달이 지났나 보다. 어쩌면 4월은 나에게 적응의 시간을 준 것 같다. 업무도 바쁘지 않았고, 내가 할 업..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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