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덧 반년이 흘렀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분명 입사 초까지만 해도 나는 나를 믿었다.. 매주 주말 글을 올 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 초반에 Task를 받았을 때는 개발이 느려 정말 주말에도 하루종일 일을 했던 거 같다. 하지만 너무 재밌었다. 뭔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도 좋았고, 결과물이 보이는 것도 좋았고, 나에게 주어진 Task를 끝낸다는 책임감이 나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한번 프로젝트가 엎어져 한 두 달 동안을 기획관련해서 서치하고 생각하고 문서작업하고,, 회사에서 개발업무를 거의 안 했던 것 같다.. 팀원들과 열심히 회의를 하고, 기획을 하고 해도 계획이 계속 엎어지고, 엎어지고, 엎어졌다.. 그렇게 약간 붕 뜨는 느낌으로 맥을 못 추렸던 것 같다. 이럴 때 ..
2023. 10. 9.